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영화, 연극, 뮤지컬, 전시, 음반, 도서구입 등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차상위의료급여, 차상위한부모가족, 차상위우선돌봄)이 해당되며 이 혜택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우선 문화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나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화바우처 카드 이용한도는 연간 1가구당 5만원과 청소년(만10∼19세)이 있는 가구는 개인카드 5만원(가구당 최대 7매까지)을 추가로 발급해 주고 있으며, 복지시설 거주자는 개인카드 5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9월 문을 연 강동아트센터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지역의 저소득층도 함께 공유하며, 문화의 혜택과 여유를 느끼고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