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훈병원 앞에 위치한 일자산 보도육교가 철거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지하철 9호선 923공구 건설공사 보훈병원역 정거장 건설공사로 인하여 일자산 보도육교를 11월1일 오후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05시까지 철거작업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7월 서울시 교통운영담당관으로부터 교통소통대책 자문를 받아 일자산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교통규제 심의 승인을 받았다.
횡단보도설치는 현재 보도육교에서 서하남IC방향으로 62m지점에 설치되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일자산으로 등산이 용이하도록 임시 등산로도 설치가 된다.
보도육교 철거공사는 11월1일 오후 12시부터 동남로 4개 차로중 2개 차로를 부분통제 시작으로 2일 오전02시부터 04시까지는 4개차로 전면통제하여 육교상판 인양작업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전후방 신호수, 교통안내원을 배치,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강동구 송상영과장은 “야간에 주로 공사를 진행하지만 교통 통제시에는 혼잡이 예상된다” 면서 “11월1일부터 2일사이에는 되도록 이 구간을 피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