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구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7일 암사1동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UTQ 시험을 실시하였다. UTQ란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자격시험으로 ‘정보기술소양자격’이라고도 한다. 컴퓨터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문서작성능력을 배양하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과 효과적인 활용방법을 습득, 정보화시대 일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적인 컴퓨터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이번 UTQ 자격시험에 구에서 운영하는 정보화교육 수강 어르신 11명이 응시하여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구민정보화교육을 운영중인 강동구는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스위시 등 기초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정규교육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IT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특강을 실시해 왔다. 특히 서울시 및 전국 어르신경진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어르신 IT교육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UTQ 자격시험을 계기로 다양한 자격취득 과정개설 및 자격시험을 유치하여 구민정보화교육이 기초소양교육에 그치지 않고 자격취득까지 연계되어 고령층의 성취감과 취업활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