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강동구청장 이해식)는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 중심의 2011 하반기 여성취업교실을 8월 22일 개강한다.
이번 하반기 여성취업교실은 여성자격증 취득 강화반을 대폭 늘려 총 8개 강좌를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위주의 수업진행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한식조리사자격증, 헤어자격증, 패션디자인, 네일아티스트 자격증과 하반기에 새로 추가된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이 강동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명문미용학원(암사동 소재)과 연계하여 피부미용사 자격증,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증, 헤어자격증 속성반을 신규로 개설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전문강사에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상반기 여성취업교실에는 네일아티스트 자격증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0명이 1차 필기시험을 합격해 놓은 상태다.
이밖에도 강동구에서는 가사부담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과 취업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 사회복귀를 통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프로그램도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서울새일지원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실(4.13)로 직업상담, 취업상담, MBTI 검사 등 여성의 사회활동 재개를 위해 취업설계사가 직접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 및 구직스킬을 향상시키기도 하였으며, 잡 매니저가 여성구직자와 함께 동행면접도 실시하는 등 여성 취업률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5월에는 취업에 대한 방향제시 및 취업 커리어 개발전략에 관한 ‘여성명품 인생만들기 ’ 여성취업특강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구청 1층 민원실에 위치한 취업정보은행(25㎡규모)에서는 심층상담실을 운영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교육 등 취업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3개 동주민센터(길동, 암사1동, 천호2동)에는 전문 취업상담사 3명이 배치된 취업지원 창구를 지난 3월 개설, 주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