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 주관의 ‘2011년도 도시구조물 벽면녹화 우수사례’ 에 응모하여 지난 2 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ㅇ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10여년간(‘99∼‘10) 가로변 콘크리트옹벽, 방음벽, 절개지, 담장 등 ‘도시구조물 벽면녹화 사업’을 완료한 지역 중 11개구의 우수녹화지역을 선정하였다. 그 결과 강동 구는 천호대로(길동생태공원사거리∼허브천문공원입구) 85㎡(길이 170m, 폭 0.5m) 규모의 석축 벽면녹화 및 띠녹지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곳은 줄사철 등 덩굴식물을 이용해 2007년부터 녹화를 조성한 곳으로 그간 우리구 자체 인력을 활용하 여 지속적으로 전정 및 유지관리에 주력한 결과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는 회색빛 콘크리트를 걷고싶은 거 리로 변모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옹벽 앞 보도에 새로이 띠녹지를 조성하여 기존의 벽면녹화와 더불어 녹시율을 증진시켜 마치 울창한 숲을 걷는듯한 착각을 들게한다. ㅇ 구에서는 현재까지 천호대로 옹벽을 비롯한 인공구조물 28개소에 벽면녹화를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시 비 활용 및 전정작업 등을 통해 한층 푸르고 쾌적한 녹색 도심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