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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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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문화체육과 등록일자 2009-03-24
제목 강동구립극단 코미디극‘수전노’상연

강동구립극단(연출가 최강지)이 오는 3월27일(금), 28일(토) 양일간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제9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공연 제목은 몰리에르 원작 "수전노". ‘돈주앙’, ‘위선자 따르뛰프’, ‘재치를 뽐내는 아가씨들’ 등 그의 수많은 코미디 작품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제목에서 풍기듯 ‘돈’을 매개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웃음의 코드 안에 풍자가 배어나온다. 지독한 수전노 아르파공이 아들 클레앙트와 딸 엘리즈의 정략결혼 계획을 세우지만 자식들은 이미 사랑을 약속한 배필이 있는 상태. 이 과정에서 아버지와 자식 간 갈등에 놓이고 진정한 사랑을 위해 돈을 미끼로 계략을 꾸미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표출되는 인간의 본성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공연은 27일, 28일 저녁7시30분 두 차례 막을 올리며, 예매는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초등학생 및 청소년은 3천원.

한편 이번 공연을 맡은 강동구립극단은 지난 1997년5월30일 창단됐다. 서울시 자치구로 따지면 구립극단을 운영하는 곳은 강동구와 강서구 뿐이다. 그만큼 희소가치가 높은 것. 구는 이번 작품을 위해 무대 의상비·미술비와 분장비, 공연소품비는 물론 홍보비까지 9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극단은 박재서 작의 ‘사랑산조’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이수일과 심순애’ ‘배비장전’ ‘품바’ ‘불타는 별들’ ‘대학은 왜 가?’ ‘책방이 있는 골목정경’ ‘로미오와 줄리엣’ 등 한국 고전부터 서양 고전, 현대극까지 다양한 작품 영역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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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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