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가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과일을 제공하는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시작한다. ○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은 상대적으로 과일 섭취량이 부족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 공함으로써, 고르게 영양을 섭취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동구는 관내 4개 지역아 동센터(동서울, 성내, 아름다운 행복한 홈스쿨, 샘터) 아동 146명에게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과일을 제 공한다. 지정 업체에서 제철 과일 2~3종류를 아동 1일 분량(약 100g)으로 포장해 오후 1~5시에 각 센터로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과일은 주 5회 배달된다. ○ 강동구는 과일을 제공하기에 앞서, 해당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발육과 영양 상태를 검사했다. 과일을 제 공 시기인 11월 경, 아동들의 전후 건강 상태 등을 분석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 또한, 식습관 관리와 영양교육도 병행한다. 영양교육 전문강사와 보건소 영양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식 중독 예방, 몸에 좋은 과일이야기, 건강하게 간식 먹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