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5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2011년 전국 어르신 정보화 제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어르신 165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터넷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분야에서 팽팽한 실력을 겨뤘다. 강동구에서 대표로 출전한 최다미(66세, 강동구 성내동)씨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해에도 서울시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에서는 2002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시작으로, 강일동, 암사1동, 천호2동, 길동, 성내1동 등 교육장을 5곳으로 늘려 다양한 정보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교육 열정와 호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간 꾸준히 정보화교육을 강화해 온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어르신 정보화분야 최고구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육 욕구를 반영, IT분야 선도구로서 정보격차해소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