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7월1일부터 7일까지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이라는 주제로 여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7월 5일 2시부터 여성구의원, 여성일반단체, 여성자원봉사단체, 여성성매매상담소 등 여성의 지위향상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교육계, 문화계, 체육계 등 각계 여성들을 초청하여 강동구민회관에서 여성주간 기념 행사를 갖는다. 이날은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6개분야<사회참여, 행복가족, 아름다운 어머니, 효행, 다문화행복가족, 다자녀특별가족> 18명의 숨은 여성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러시아 사할린 쳄버오케스트라단을 특별 초청하여 수준높은 클래식 모차르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등의 명곡과 영화음악, 탱고 등 여성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념행사를 마친뒤 성매매 상담소 ‘소냐의 집’ 과 장애여성 성폭력 상담소 ‘장애여성 공감’ 에서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성매매 및 여성폭력 방지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암사도서관에서는 여성주간 기념으로 7월7일 오후 7시부터 가요와 팝송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들려주고, 안무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하니브로 문화예술 공연단의 여행(女幸) 콘서트’ 도 마련되어 있어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