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으로『찾아가는 성폭력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인형극을 공연한다.
성폭력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한 저 연령층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 남·녀 구분없이 양성이 평등하다는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막대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범죄 위기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인형극단 ‘사과나무’ 인형극팀에서 기획했다. 찾아가는 인형극 교육은 6월 9일 선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산초등학교와 명일초등학교 1, 2학년 6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6월 23일 묘곡초등학교에서 10시 4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7월은 12일부터 청소년회관 어린이집외 3곳의(360여명)에서 4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구에서는 ‘강동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와 연계하여 아이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폭력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