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고덕동(302번지)에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가 지역의 기업과 함께 아름다운 실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아름다운가게 고덕점은 지난 13일 서울양병원(길동 424번지 대표 양형규)임직원들과 바자회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양병원은 아름다운가게 입점을 축하하며, 전 직원이 물품 2,700여점을 모아 기증하여 판매도 하고, 수면 위ㆍ대장 내시경 검사 할인 지원, 혈압혈당체크 및 무료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형규 서울양병원 원장 등 직원 10여명이 630점을 판매하였으며 200여명의 주민들이 바자회에 들렀다. 판매 수익금은 총 3,907,500원으로 수익금의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양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올해 1,8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관내 기업 및 단체의 기부ㆍ기증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은 양형규 원장은 “관내에 아름다운가게가 입점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나눔과 순환』운동으로 강동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강동고덕점 입점 후 이용 고객의 폭이 넓어지고 판매량도 매월 증가하고 있어 환경과 나눔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