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예측불허의 기상이변으로 지난해 9월에는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서 울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 이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일(11:00~12:00)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2011년도 방재실제훈 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풍수해대책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민, 군부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관내 성내빗물펌프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구는 풍수해를 가정한 실제 대응훈련을 가졌다. 반지하 주택 우수 유입 방지 및 침수 에 따른 응급복구를 위한 △모래마대 쌓기 △양수기 가동 훈련,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빗물펌프장 펌프 가동 및 수문개폐 훈련 등 수해사전 대비 및 응급복구훈련이 실시됐다.
○ 이밖에 구는 지나 4월 22일 △기상 상황별 대응요령 △재난피해관련 개정법령내용 △단계별 비상근무 및 수문·펌프장 관리요령 등 풍수해대책 교육을 위한 2011년도 수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구 관계자에 따르면, “비(非)우기 기간(2011.3.16~5.14)과 여름철 재난대책기간(2011.5.15~10.15)으로 나눠 2011년도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습적인 재난상황 사전대비로 올해에는 ‘수해 없는 강동’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