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일 제 31회 장애인의 날·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600여명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격려하고,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사는 강동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축제의 날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1부 행사는 몸이 불편하여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는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헌신 봉사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41명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는 사물놀이, 난타공연, 민속춤 노래자랑 등 ‘장애인 한마음 문화축제’ 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 위한 의미로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회’ 를 구성하여 진행하며, 강동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축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