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는(구청장 이해식) 총 322개소(어린이집 285,유치원 37)의 보육시설이 있고, 이중 LP가스를 사용하는 보육시설은 10개소(보육시설 7, 유치원 3)에 달한다.
아동시설은 특성상 자칫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대형참사를 동반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어린이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구에서는 가스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 LPG 안전공급계약 체결여부 ▷ LPG 용기 관리상태 및 가스시설 시공 적정여부 ▷ 가스연소기 및 안전장치 부착여부 ▷ 가스누출을 신속히 알려주는 가스누출 경보기의 적정 가동 여부 ▷ 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시까지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이번 가스안전점검은 강동구, 강동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합동점검으로 실시되며,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간밸브 잠그기, 가스 사용전 환기시키기 등 어린이들이 실천 가능한 가스안전 사용요령 및 소방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