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성내3동 한솔아파트로 이사 온 ○○○씨,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의 보도턱이 너무 높아 차량 하부가 손상되어 위험하니 방안을 강구해 달라” 지난 25일 성내3동 14통 1반 반장집에서 열린 반상회에서 주민 불편 사항으로 접수된 민원으로 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를 구 관계부서에 통보,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동구 성내3동(동장 황은성)에서는 주민과의 소통창구 방안을 모색하던중 각종 생활 정보를 교환하고 이웃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자율적인 모임인 반상회를 지역 주민↔직능단체↔동 주민센터의 민·관·단체 간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매월 반상회의 날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반상 회’를 실천한다.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자치회관의 프로그램 안내, 주민 불편민원과 애로사항 청취, 구정 소식 전달 등 현안사항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생각해 보는 소통의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의 건의사항, 다양한 의견,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작은 소리까지 수렴, 구정에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계 획이다. 또한, 반상회 개최 전 주민 현안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관련 담당 직 원이 함께 참석, 궁금한 사항을 답변하고 해결해 준다.
그 밖에 성내3동에서는 저소득층과 소통하는 방안으로 동장과 팀장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하여 지역에서 소외되거나 외면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 정이다.
황은성 성내3동장은 “ ‘찾아가는 반상회’를 통해 주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뿐 아니라,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처럼 반상 회가 활성화되어 주민 간 소통창구도 활짝 열려 정이 넘치는 행복공동체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