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민들 대상으로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창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나아가 구정발전 실현을 위한 취지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평소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 왔던 구정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은 테마별로 나누어 공모를 실시한다. △탄소저감·도시농업 활성화 등 생태도시 구현방안 △교육·문화·교통 등 생활관련 정책 △예산절감 및 재정 증대방안 △일자리 창출·저출산 등 행복공동체 실현방안 △ 일 버리기·규제개혁 등 행정업무 개선 등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창의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항목평가를 포함한 세 차례의 심사평가에 이어 6월 중에 선정, 우수제안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격려상 5명 등 총 1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주 찾는 메뉴 중 '상상발전소'- 창안/제안하기 코너에서등록 접수를 받는다. 직접 방문(강동구 성내로25 강동구청 기획경영과/☎480-1315) 또는 우편, 이메일(gdgiye@gangdong.go.kr), 팩스(487-9360)로도 가능하다.
구 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창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소통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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