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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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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청소행정과 등록일자 2009-03-13
제목 강동구 구석구석 겨우내 묵은 때 벗는다
강동구(이해식 강동구청장)가 겨우내 케케묵은 때를 벗는다. 구는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대청소에 돌입한다. 이번에는 한국전력공사, KT 강동지점, 강동우체국 등 지역 내 유관기관도 동참하는 그야말로 대규모 청소다. 참여 인원만 6000여 명.

새봄맞이 대청소는 16일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강동구청 및 유관기관 직원 들이 참여해 펼치는 봄맞이 대청소 겸 기초질서캠페인을 시작으로 17일 구 기능부서를 중심으로 보·차도, 가로시설물 집중 물청소, 18일 17개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주민들의 골목 청소 등으로 확산된다.

일단 16일 구청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1000여 명이 오전7시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모여 책임관인 각 국장을 필두로 구간별로 이동해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도 제거하는 한편 “담배꽁초 무단투기 이제 그만!” “아름다운 간판이 아름다운 강동을 만듭니다” “내집·내점포 앞은 주민 스스로 청소합시다” 등의 피켓을 들고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간선도로 물청소는 17일 청소행정과, 도로과 등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3.5톤 살수차 1대, 도로물청소차 및 가로흡입차 등 10대 차량을 동원해 천호대로, 선사로, 풍납로, 둔촌로, 고덕동길, 방아다리길 등 6개 간선도로를 깨끗이 씻어낸다. 또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덕지덕지 달라붙은 불법 광고 부착물도 제거한다. 차량이 내뿜는 각종 먼지와 매연을 뒤집어 쓴 중앙분리대, 가로변 휀스, 버스정류장도 묵은 때를 벗는다.

청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통·반장, 직능단체원, 말끔이봉사단 등 5000명의 인력이 골목으로 나와 상습무단투기지역은 물론 구석구석을 쓸고 닦는다. 같은 날 재래시장인 양지골목시장에서도 시장 상인들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골목, 점포 유리창, 판매대 등 곳곳을 청소하는 등 봄 손님을 맞을 채비를 마칠 예정이다.

청소행정과 김종근 과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는 주민들은 물론 종교단체, 학교, 관내 기업체 등 지역 내에 속한 모든 기관도 참여하는 범 구민대청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이후 퇴색된 “내집·내점포 앞 자율청소” 운동이 주민들 사이에서 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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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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