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교육은 학교와 가정만의 몫이 아니다. 학부모, 학교, 교육청, 지역사 회, 자치단체 등 학교 안팎의 체계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다.
최고의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에 이어 지역교육청과의 소통을 위해『강동구청-강동교육지원청 교육발전 협력 협약』을 25일 10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교육정보 공유로 지역교육 발전 도모 ▲ 초·중·고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적자원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호 노력 ▲ 지역사회 인재 육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강동교육발전추진실무협의회‘ 를 통해 지속적 협의 ▲ 기타 공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라는 내용이다.
이날 교육발전 협력 협약(MOU)식에는 강동교육지원청 송묘용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 10명과 강동구청장, 교육지원과 등 관련부서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강동구청과 강동교육지원청의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상호 교류 협력으로 공교육 기능과 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단단한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일관성 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학교, 교육청, 구청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실무자간 수시 면담을 통한 업무협의 및 교육정보 공유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