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보건소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차 점검에 이어 담당 공무원의 부적합 업소에 대한 현장지도 및 행정조치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서 구는 떡, 두부, 식용유, 만두, 한과류 등 제조 · 판매업소 10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무허가 · 무신고 원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허용 외 첨가물 등 위해물질 사용여부 △부패, 변질식품의 진열 · 판매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 현장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아울러 표백제,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