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200포ㆍ식사대접, 성금 100만원 어려운 이웃에게 <길동주민센터> 입김이 모락 모락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앞치마를 두르고 육개장, 떡 , 편육 등 푸짐한 상차림을 정성껏 준비하는 손길은 추워할 틈조차 없어 보인다. 길동주민센터(동장 박종극)에서는 지난 19일 천호동성결교회(길동415번지 1)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2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점심식사와 쌀 200포(20kg)를 길동에서 요식업(상호‘봄에는')을 운영하는 김민정씨가 기증하였다. 또 천호동성결교회(담임목사 여성삼)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홀몸노인 대표로 쌀과 사탕을 전달받은 서종임(82세) 어르신은오는 길은 무척 추웠는데 맛있는 점심과 선물까지 받아 감사하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 나눔과 행복으로의 초대, 사랑의 일일찻집 <성내3동주민센터> 성내3동(동장 황은성)에서는 지난 20일 한울컨벤션웨딩홀(성내동 428번지 6)에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하였다. 성내3동민간사회안전망 위원, 직능단체협의회 회원과 성내3동 직원들은 합심하여『한장, 한장 일일찻집 초대장』을 전달하였고,『한잔, 한잔 정성 가득한 한방차』와 다과를 준비하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찻집 행사에는 자신의 재능기부로 관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클라리넷, 색소폰, 오카리나, 바이올린,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으며,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따뜻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나눔의 시간이었다. 이날 일일찻집 행사로 2천2백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및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성내3동 황은성 동장은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솔선, 참여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훈훈한 온기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전했다. ◇ 東光라이온스클럽 쌀 90포, 오는 26일 전달 <암사3동주민센터> 암사3동(동장 김영진)에서는 오는 1월26일 오후3시 동(洞)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저소득가구 90명에게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을 앞두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의 명절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東光라이온스클럽(회장 류연욱) 회원들이 3,150천원 상당의 쌀90포를 지정기탁 한 것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서울東光라이온스클럽은 13년째 저소득 주민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서울東光라이온스클럽 류연욱 회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자신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을 때 도움을 받고 용기를 얻은 기억이 있다며 함께 나누는 명절 을 맞고 싶어 정성껏 준비하게 되었다며 성품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번 기탁 성품은 갑작스런 실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비수급 빈곤층, 겨울철 일자리를 찾지 못해 수입이 단절된 일용근로자 가구,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 세대 등 관내 저소득가구 총90세대에게 쌀2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생활고와 겨울나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설 명절은 반갑지만은 않지만 함께하는 관심과 배려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사3동은 소외계층 없는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2월까지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성.금품 접수를 대행하는 등 많은 민간후원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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