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의 한파도 녹일 가슴 따뜻한 연극이 제 80회 강동목요예술무대에 오른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0년 상반기 대학로 흥행우수작으로 선정된 연극 '늙은 자전거' 를 2월 10일 오후 4시(1회), 오후 7시 30분(2회)에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 연장 공연한다.
영화 '약속', '와일드 카드' 등의 시나리오 작가 이만희씨가 쓴 이번 연극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훈훈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 자유영혼이자 떠돌이 자전거 만물상 '강만' 할배와 강단 있으면서 귀여운 '풍도'라는 아이가 그려 나가는 이야기는 우리 삶의 애정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성별과 연령에 제한없이 편안하게 관람해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어 예매가 꼭 필요하다. 1월 27일 오전 10시 강동문화포털사이트(http://culture.gangdong.go.kr)에서 인터넷 예매, 1월 28일 오전 10시 강동구민회관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성인 5,000원, 학생과 어르신 등은 3,000원이다.〈문의 - 강동구청 문화체육과 ☏ 480∼1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