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에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등 환경관리실태 평가’ 에서 2006년, 2007년 노력구, 2008년, 2009년 장려구 수상에 이어 올해도 장려구로 선정, 서울시 최초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별 우수사례 발굴·전파 및 미흡한 분야를 상호 보완하여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에 대한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역점을 두었으며, 현지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평가는 지도·점검 체계 및 실적분야, 환경관리 개선실적 분야,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업무분야, 중점추진업무 가점분야 등 5개 분야에서 16개 세부항목으로 이뤄졌으며, 강동구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서울시 최초 그린사업장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환경관리실태가 우수한 18개 업체에 대해 인증명판 및 인증서를 수여한 바 있으며,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한 점에서 우수한 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한 분야는 자체 보완대책을 수립하여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업체가 스스로 환경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