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한 해동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감사와 격려의 자리인 ‘제13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를 오는 8일(수) 오후 2시30분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강동구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0년 인센티브 사업평가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에서 ‘5년 연속 우수구’ 라는 자랑스런 성적표를 받았으며 이날 축제는 4만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희생, 자긍심을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축제에는 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해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지원 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04년 3월 31일부터 지금까지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온 구패홍자(60세, 명일2동), 심우칠(56세, 천호3동), 양정숙(59세, 성내3동)씨가 봉사왕을 수상한다. 또한 기간중(2004. 3. 31 ∼ 2010. 9. 30) 500시간부터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와 메달·뱃지(금장,은장,동장)가 수여된다. 금장(3,000시간 이상) 16명, 은장(2,000시간 이상) 54명, 동장(500시간 이상) 145명으로 총 218명이 선정되었다. 자원봉사 캠프 운영 우수동에는 △ 최우수동 - 천호1동 △ 우수동 - 암사1동, 길동 △ 장려동 - 고덕1동, 암사3동, 둔촌1동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자원봉사활동 순회 사진전 <희망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이 강동구민회관(12.8∼12.10) 과 구청(12.13∼12.17)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날 만큼은 자원봉사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로 봉사와 나눔이 주는 기쁨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