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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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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지역경제과 등록일자 2010-11-23
제목 친환경 난방, 강동구에 집단에너지(지역난방) 공급된다.
고품격 생태도시 강동의 꿈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는다.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부담도 덜어주고 지역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도 줄일 수 있는 집단에너지(지역난방)가 강동구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대한도시가스(주)(대표 조민래)는 11월 24일 오후 2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강동구 고덕동 35-1) 1단계 공사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한다.

집단에너지(지역난방) 공급시설 1단계 공사 완료로 강일 1지구(6410세대), 2지구(3526세대) 및 고덕아이파크(고덕동 499번지,1142세대) 총 11,078세대가 지역난방을 공급받게 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구는 집단에너지(지역난방)를 공급하기 위해 그간 지식경제부 등 많은 관련기관과 협의해 왔으며 2006년 3월 부지 확보를 위해 서울시에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을 신청, 2006년 4월에는 강일택지개발지구와 대단위 재건축 단지에 집단에너지(지역난방)를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대한도시가스(주)와 체결함으로써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따른 막대한 규모의 예산문제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자본 1,733억5천만원을 유치, 2008년 총23,321㎡부지에 대해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2009년 12월부터 1단계 공사를 착공, 1년만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지역난방은 기존의 중앙난방이나 개발난방시스템보다 대기오염 발생우려가 낮아 친환경 난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아 고유가 시대와 에너지 부족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에너지 활용 방안이다.
이러한 집단에너지(지역난방)는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정연료(LNG) 사용으로 깨끗한 Eco-City 조성으로 주민의 삶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개별난방이나 중앙난방(관리인력 필요)의 경우 별도의 보일러 시설 설치가 필요하지만 지역난방의 경우에는 초기투자 후에는 이러한 부담없이 24시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난방 및 급탕)이 가능하며 비용에 있어서도 가구당 난방비용이 중앙난방이나 개별난방보다 다소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너지절약과 함께 합리적으로 난방비를 절감(세대별 난방계량기 설치)하고 유지관리 부담이 없어 실용적이며, 세대 내 연도(굴뚝)가 없어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파트 외관도 더욱 수려해진다.

또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외곽에는 나무를 식재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 저감장치를 설치하여 고덕천 생태하천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덕지구 재건축시기(2011년 하반기 이후)에 맞춰 2단계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이 완공되면 강일 1·2지구, 고덕지구 재건축 입주민 등 약 35,600세대에 지역난방이 공급되어 친환경 주거단지로써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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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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