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분뇨수거에 따른 악취와 지저분한 외관으로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던 분뇨차의 외장디자인을 개선하였다.
이번 분뇨차의 외관개선사업은 ‘서울시 환경위생 차량 디자인 가이드라인’사업에 따른 것이다. 현재 강동구에서 운영중인 분뇨 수집·운반 차량은 총13대로 5톤 초과(9대) 차량에는 적재함을, 5톤 이하(4대) 차량에는 덮개 및 롤스크린을 설치하여 차량 외관에 부착되어 혐오감을 주었던 기다란 이송호스가 노출되지 않도록 디자인을 개선하였다. 또한 차량에 시인성과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흰색바탕에 연두색 형광 띠를 넣은 색상으로 도색을 완료하였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탈바꿈한 분뇨차의 외장디자인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선진화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청소업체 종사원 교육 등 분뇨 수집·운반업체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