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의 거리가, 강동의 건물이, 강동의 광고물이 가장 깨끗하고,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3년 연속 인정받았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 광고물 수준향상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추진한 자치구별 옥외광고물 개선·정비 노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졌다. 강동구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암사동 양지골목시장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시장내 무질서하게 설치되었던 광고물을 철거해 점포 이미지를 쇄신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시장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민들의 큰 관심과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옥외광고물 관리운영 가이드라인 책자를 제작하여 광고업자의 이해를 돕고 광고업 종사자 교육에 활용했으며, 간판 설치 안내문을 제작해 연중 캠페인을 벌이는 등 광고물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에 큰 몫을 차지했다. 강동구는 2007년 광고물 전담부서를 신설해 매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08년은 우수구로 2009년에는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정비·개선사업은 주민들의 협조가 없었더라면 좋은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광고물 설치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동의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