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강동구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평생학습기관, 자치회관, 학습동아리, 수강생 등 2,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제4회 강동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작품전시회, 경연대회, 홍보관, 체험관으로 구성하였다.
‘작품전시회’는 강일동 등 14개 자치회관이 참여하여 공예, 문인화, 퀼트, 서예, 심리미술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경연대회’는 11월 2일 축제 개막식 행사에 17팀(자치회관17, 동아리2, 학습기관1)이 민요교실, 장구교실, 풍물, 시조회, 실버댄스, 오카리나, 하모니카, 사물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홍보관’에서는 평생교육기관 5팀, 동아리 1팀이 참여하여 평생교육기관 홍보용 활동사진 및 전통 수공예품, 의류, 가방 등 소품 등이 전시된다. ‘체험관’은 학습기관3팀, 동아리 3팀이 편직체험, 손맛사지, 전통액세서리 등 주민들을 위한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11월 2일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강동구민회관 다누리 미술관과 로비 등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강동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기관의 수강생들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평생학습 정보제공과 학습기회 참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여 평생교육도시의 기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