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미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위해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영어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영어합창대회’는 관내 초등학교별로 구성된 합창팀(30∼50명)이 외국곡 또는 영역한 곡 1∼2곡을 자유로이 선정하여 부르게 된다. 이번 합창대회는 8개 초등학교에서 8개 팀이 13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을 시상한다. 심사는 영어부문에서 영어발음, 가사전달을 음악부문에서는 음정, 박자, 화음, 독창성 등이 평가 대상이 된다. 공통부문 평가기준은 적절한 율동과 표정, 참여도 및 응원태도를 심사하게 되며 학교별 응원전도 기대해 볼 만 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9일 선사문화축제 때 선발된 강동이, 강동미로 선발된 초등학생들이 일부 진행을 맡아 자라는 꿈나무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초등학교 영어합창대회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냄으로써 협동심을 통한 건전한 인성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영어에 대한 학교 및 학부모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강동구는 영어체험센터운영, 영어발표대회, 영어합창대회, 영어전용교실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