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 화합 한마당 및 강동구청장배 노인 장기(將期)대회』를 마련한다.
10월 19일 오전10시 10분부터 시립양로원(고덕동 317번지 23) 무화과 동산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어르신을 위한 화합 한마당,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및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큰 잔치이다.
이 행사는 경로당, 노인교실, 복지관 및 양로원 등에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1,000여명이 참가하여 어르신 장기자랑 발표회 및 장기(將期)대회를 연다. ‘어르신 장기자랑 발표회’는 노인여가교실, 복지관, 경로당 푸르미 여가문화센터 등에서 어르신 총 10개팀을 구성하여 합창, 무용, 댄스부문에 참가, 평소 운동 및 여가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가팀 모두에게는 화합상, 협동상, 단결상, 노력상, 응원상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장기대회’를 열어 입상자 4명에게트로피와 상장 및 한국장기협회에서 아마초단, 아마2단, 아마3단 인허증을 수여한다.
또한 어르신 축제의 한마당을 한층 고조시켜줄 위안잔치와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날을 맞아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고 문화의 장, 놀이의 장, 화합의 장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