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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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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자 2009-03-09
제목 강동구 주민 아토피서 해방시킨다
인구 1000명을 기준으로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2001년 12명에서 2005년 91.4명으로 5년 새 8배 넘게 증가했다. 천식 의사진단 유병률의 경우도 인구 1000명 기준으로 2001년 12.9명에서 2005년 23.3명으로 천식환자가 2배 늘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200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다.

아토피성 질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강동구 주민의 경우도 아토피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국민건강 보험자료에 따르면 강동구 전체 주민 중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60%(12,257명)로 서울시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 2.34%(239,718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토피는 대부분 5세 이전에 발생하여 성장 과정에서 아토피 피부염-천식-비염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소아기 예방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보건소는 ‘아토피 없는 강동’을 선언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서울시로부터 아토피 친화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강동 구립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달 27일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선희 교수를 초빙해 아토피질환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 암사 롯데캐슬 관리동으로 이전한 구립어린이집은 벽면 페인트, 마루바닥, 보육실 칸막이 석고보드 등 내부 자재를 모두 최우수 친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사용한 친환경 어린이집이다.

4월부터는 아토피 친화학교도 운영한다. 서울아산병원 영양팀을 중심으로 아토피사업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지역 내 전 초등학교(24개교)를 순회하며 각 학교 보건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4월부터 12개 초등학교 순회형식으로 이뤄질 ‘이동건강체험관’에도 아토피 콘텐츠를 포함시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아토피 공개강좌도 마련된다. 서울아산병원 아토피·천식센터장인 홍수종 교수를 초빙해 3월27일(금)오전 10시 보건소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본 강좌는 4월24일, 6월26일, 8월28일, 11월27일 등 추가로 4회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지역보건과(☎2224-073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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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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