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관한 제2회 전국인공지반녹화대상 공모전에서 행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심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옥상공원화사업을 해온 결과, 인공지반녹화 확대로 높이 평가됐다. 구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옥상공원화사업, 아파트열린녹지조성, 벽면녹화사업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옥상공원화사업은 삭막한 옥상을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2007년 강동어린이회관 옥상공원화 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강동구보건소 외 2개소, 2009년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외 7개소, 2010년 천호1동 자치회관 외 3개소의 옥상공원화사업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옥상공원화사업을 민간건축물에도 지원을 확대해 회색빛 옥상을 사계절 푸른 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