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8일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주변에 나무와 꽃 등을 심는 ‘푸른도시 가꾸기’사업을 위한 녹화재료 지원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푸른도시 가꾸기 사업은 주민에게 나무와 꽃, 퇴비 등을 지원하고 이를 생활주변 자투리 땅과 골목길, 주요 가로변 녹지대 등에 심는 아름답고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녹화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생활권 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 빈 공지 △사회복지시설, 골목길, 생울타리 녹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그린파킹 조성지 등) △주요 가로변 다중이용 녹지대 순으로 선정된다. 단 사유지나 아파트단지 내, 학교 및 옥상 공원화 사업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 푸른서울가꾸기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 방문 및 신청서 작성을 통해 구청 푸른도시과(☎480-1395, Fax 471-4810)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5일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녹화재료는 11월 중순에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과 마을단위 공동녹화 대상지 등 적극적인 조사 · 발굴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가꾸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