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9일 ‘9월 Clean-up day’를 맞아 관내 천호1동을 중점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내 고장 마을길 청소 및 각종 도로 · 교통안전표지판 세척작업과 청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환경미화원 등 행정기관 주도의 환경정비에서 벗어나 구청직원과 지역주민 등 14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과 함께 내고장 마을길을 청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겨울철 제설작업 용도인 유니목 2대를 활용하여 대로변 휀스, 가드레일 등을 세척하고 보도상에 설치된 자전거보관대, 휀스, 어린이보호구역 내 각종 교통안전표지판을 세척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Clean-up day로 지정하여 구청 각 부서별로 관할 동 주민센터를 맡아 전 직원이 조기출근, 마을길 청소 등 환경정비로 그린강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Clean-up day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거리와 내 고장 마을길은 주민 스스로 가꾸어 나가는 청결문화 분위기 조성을 비롯해 다가오는 G20정상회의를 맞아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로 그린강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