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중(10.9∼10.10) 암사동 선 사 주거지 광장에서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박람회를 개최한다.
자활박람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인지도를 개선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자활사업 사진전시·각종 사업안내 리플릿 배부 등의 홍보코너와 미리 준비한 반죽으로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행복쿠키 만들기’, 떡 반죽에 콩고물을 굴려 ‘훈훈한 사랑의 인절미 떡 만들기’ 등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10월 4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들 가운데 기술 수련을 통해 공동 창업한 3개 업종 (도시락,인테리어,산후돌보미)의 자활공동체에서 생산,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즉석 상담, 구매할 수 있는 판매코너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기부코너를 마련하여 자활사업단에 기술·경영지도 및 일자리 기부를 희망하는 동종 업종 운영자나 여타 기업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저소득주민 일자리 갖기 현장 상담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단위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방문자에게 준비한 미니 쿠키가 제공되며, 깜짝 이벤트로 돌발퀴즈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강동구는 5개 유형의 13개 자활사업단에 252명, 전자바우처 방식으로 전환된 가사 간병 방문도우미 사업 6명을 포함하여 총 258명의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