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사회복지 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에 서 주관하는 소외아동을 위한『드림아트 워크샵』을 10월 2일 개최한다.
『드림아트 워크샵』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에서 영국의 버버리 재단(Burberry Foundation)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공공미술(벽화그리기) 행 사로 소외아동의 문화적 창의성, 자기 표현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직접적 인 체험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명일동 삼익그린1차 아파트(명일1동315번지 4호) 옹벽으로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사업 목표에 공감하고 주민의 뜻을 모아 장소 제공에 흔 쾌해 동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자원봉사자 등 100 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강동구내 아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구에 서는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벽면 세척작업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그리는 수준높은 벽화는 아니지만 옹벽에 담아내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지나가는 구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