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내 존치정비구역 3개소를정비사업이 가능한 촉진구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마련하여 오는 27일 오후2시 한국마사회 강동지점(천호동419번지)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계획(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의견이 있는 구민은 20일까지 서면으로 강동구청 도시계획과(☎476-0449)에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공청회 당일에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에 수렴된 의견은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반영 할 예정이며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한 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 말까지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결정·고시 이후에는 용적률 560% ~ 800%이하, 최고높이 110m ~ 140m 이하로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개발로 정비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립을 통해 강동구의 새로운 업무중심 복합 도시(강동 Sun Biz City)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으로 천호역을 중심으로 물류·유통, 업무,문화 등 지역 거점기능 도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쇼핑·위락·휴식 등 다양한 복합개발을 유도하여 인근 경기 하남, 구리까지 수용할 수 있는 기능적, 상징적인 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동부 수도권 중심부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미래형 업무·주거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