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야간 주거지 주차로 활용 가능한 대형 건축물 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여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주민의 주차서비스 개선을 위해 강동구재활용센터(고덕2동 302)를 오는 15일부터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이다.
구는 그동안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거지주차허가제 전면시행, 공영주차장 건설(현 14개소 운영), 그린파킹 조성사업, 부설주차장 점검 등 다각적인 방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 관내 16개 학교(건축물) 부설주차장도 야간 개방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구재활용센터 야간 주차장 개방은 고덕 2동 주차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은 대형 건축물 주차장 야간 개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