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급등과 지난주 전국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제수용품 가격의 추가상승 등 저소득층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냉랭하기만 하다. 이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천호2동 주민센터(동장 심덕기)에서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10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8일 오전 10시30분 천호2동 제1주민자치회관에서 마련한다. 이 행사는 한국마사회 강동지점에서 쌀 100포(20kg)와 농협상품권 100매(5,500,000원상당)를 후원하여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장애인 100세대(세대당/쌀1포,상품권55,000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자인 한국마사회 강동지점 박우일 지점장은 “한국마사회가 글로벌 기준의 선진 윤리기업으로 발전해 갈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본을 보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요즘 기업체의 사랑과 나눔의 손길로 이웃의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기 바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