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 환경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한 생활속 환경운동을 전개한다.
현대 사회의 최대 현안 과제인 환경문제를 어릴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구립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0 하반기『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환경 관련 기초지식, 환경 오염, 자연의 혜택,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서울지역 환경기술 개발센터의 아동 대상 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진행하며 ‘쓰레기를 버리면 지구에 어떤 일이 생길까?‘집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등 놀이 형식으로 엄마와 자녀가 나누는 대화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동들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하여 교육의 기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상반기에 관내 초·중학교 8곳을 방문하여 1,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 온실가스, 에너지 절약방법 등 1일 환경교실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환경 교육은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14개소를 찾아가며 8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실시하며 2011년에는 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환경문제를 어릴 때 부터 생활 습관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생활속 환경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