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천호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순광)는 여름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지역과 지난주 실시했던 을지훈련기간 중관내 공공기관의 방역 활동에 나서 지역의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천호3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명은 한여름 뙤약볕도 아랑곳 않고 전염병이 우려되는 천호동 재개발 지역의 위생 해충 서식지역과 하수구 등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회원 모두 생업으로 바쁘지만 이번 방역 활동은 을지훈련과 연계하여 구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을지훈련의 민간 참여를 몸소 실천하여 그 의미가 한층 더 컸다.
천호3동 새마을협의회는 방역 봉사외에도 해마다 저소득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쌀 단지 운영’, ‘우리 동네 꽃밭 가꾸기’ 등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강동 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천호3동 김순광 회장은 “비록 몸은 고되지만 여름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지에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을지훈련으로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여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