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2일(수) 오후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품질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이 정교한 시공으로 공사 품질을 향상시켜 도시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교육대상은 도로공사 및 도로시설물 업무 담당자, 구청이 발주한 공사현장 소장, 도로굴착 유관기관 감독 및 품질관리자 등 110명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이용선 광진구청 치수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실제 사례를 위주로 생생한 교육을 전달해줄 예정이다.
건설 분야 전문가로 통하는 강사와 함께 일본의 선진사례와 서울시의 잘못된 사례를 시청각물을 활용해 비교·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경계석, 볼라드, 교통신호와 유도블럭 등의 부실시공 및 잘못 시공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관련 시설 관리 담당자와 건설업체 품질담당자의 의식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아울러 민·관 합동 반부패 자정결의대회도 갖는다. 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관계자들이‘부패근절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부조리 근절, 금품·향응철폐 등을 다짐하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