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오는 9월 8일 서울시내 우수 중소 구인업체와 청·장년 구직자간 만남의 장이 될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는 3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1:1 맞춤상담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와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이벤트관에서는 취업운세 카드점과 이미지 캐리커쳐 등을 제작해주는 등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고덕동 소재)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청·장년층 구직자를 비롯한 희망근로, 공공근로, 행정인턴의 참여를 유도하고 강동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 실업계 고등학교와도 연계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와 구직지원서 (http://seoulrecruiting.incruit.com에서다운로드)를 작성, 강동구 취업정보은행(☎ 476-2840, 팩스 476-0160)으로 제출하면 되며,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는 최근 경기침체로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에게 우수 중소기업체를 연결해 줌으로써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