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0인구주택 총조사 실시에 따른 조사요원을 공개 모집한다.
자격은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과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005년 총조사에 참여한 경험자 및 통계유경험자를 우대 선발하고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에도 일부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970명으로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현장조사원, 업무보조원 등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현장조사원(845명) 참여기간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임금은 42,660원(1일)이다. 그 외 조사요원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약1개월간 조사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23일까지 모집 공고를 거쳐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받아 조사요원 채용기준에 따라 심사 선발한다. 선정자 발표는 9월 8일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와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조사요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직접 등록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번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이때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보름간 방문 면접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와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되고 또한 2차 가공 통계로 작성되어 보고되기도 한다. 민간기관 및 일반국민들이 연구 자료나 마케팅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무엇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