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9월부터 학교도서관에 사서도우미를 지원한다.
사서도우미는 청년 미취업자(만19∼29세)중 준사서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 도서관 관련 전문인력을 모집하여 서류심사를 거친 뒤 10명을 선발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에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학교는 신청에 의하며 신청학교가 많을 경우 사서 인력이 없는 학교, 도서관 규모(보유정서,열람실규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여 1명씩 배정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하여 전문인력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통해 교수-학습 지원센터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도서관 사서도우미 지원으로 사서인력이 부족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교도서관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독서 연계교육 프로그램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