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저소득 가정 양육자의 야근.출장.질병 등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족의 아동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5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고 1년 내외의 근무경력이 있는 전문 돌보미가 긴급·일시적인 양육 돌봄과 숙제점검 등 학습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 9월 1일 부터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서비스 지원이 실시되며,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50%이하는 시간당 이용요금 5,000원 중 4,000원을, 100%이하는 1,000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기본 이용시간은 2시간이고, 서비스 이용은 365일 24시간(월40시간, 연480시간 이내) 가능하며,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저소득 가정은 인터넷이나 유선, 건강가정지원센터 방문 등의 방법(http://www.idolbom.or.kr/,☎476-0027)으로 23일 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및 서비스 이용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양육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육아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과정을 수료한 중장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강동구청 가정복지과 ☏ 480-1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