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취업 장애인의 자립생활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 위해 다양한 기관 배치 - 작년 대비 참여자 정원 증원 및 예산 증액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노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참여자 기관 배치를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은 구에서 직접 참여자를 선발하고 기관에 배치하는 미취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2025년도 사업 배정 인원은 전일제 49명, 시간제 27명이다. 전일제는 주 5일 일 8시간, 시간제는 주 1일 4시간 근무로 이뤄지며, 동주민센터나 구청, 복지 일자리 위탁 수행기관, 구립 도서관, 장애인 단체·시설 및 비영리기관, 장애인 일자리 카페에 배치되어 행정 도우미, 사서, 바리스타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2025년 기준 시급 10,030원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는 해당 직무 유형의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동일 유형 대기자 중 고득점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구는 지난해 대비 전일제 정원 2명, 시간제 정원 1명을 증원하고, 예산 1억 4천만 원을 증액해 27억 1천만 원으로 편성하는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커리어플러스센터 등 장애인 일자리 관계 기관의 취업 상담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시작과 함께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안전·보건,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등 필수 교육을 진행하고, 각 배치기관 현장 방문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사업 추진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