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과 출산은 모든 예비부모들의 관심사이다. 강동구보건소는 결혼을 앞둔 여성과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전 건강관리 교육을 위해 오는 9월 11일 ‘예비부모 건강교실’ 운영에 앞서 8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부모 건강교실에서는 경희동서신의학병원 모자보건센터와 협력해 임신전 건강관리부터 안전분만, 모유수유방법, 영양관리, 인공임신중절예방 및 피임방법까지 임신에서 출산 전후 적절한 관리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에 참가한 예비부모에게 풍진과 성병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 6월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보건과(☎2224-0753)로 사전예약하면 참여가능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임신은 신체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수반하기에 적절한 관리방법이 필요하다”며 “임신전 간강검진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유도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을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