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자활사업 성과 평가 및 2025년 비전 선포 - 우수 참여자 및 협력 기관 표창 등 격려의 시간 가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8일(수)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강동구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의 화합과 자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활근로 사업은 근로 취약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매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참여자와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를 표창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자활센터 참여자의 수범 사례 발표와 사업단별 업무성과 보고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 강동구 자활사업은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1월에는 ‘고덕별관 내 장난감 수리사업단’과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를 창단했으며, 11월에는 ‘더마실 카페 강동점’ 확장과 센터 사무실 리모델링 등을 완료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서울시 유일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행사에 참석해 자활사업단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구의 자활근로사업에 함께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폭넓은 자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