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직능 단체 및 병의원, 주민들의 기부 행렬 - 따뜻한 차와 함께 나눔의 의미 되새기는 ‘우리 동네 함께 찻집’ 운영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천호1동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천호1동은 지난 27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해 취약 계층 4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으며, 대성정신건강의학과(원장 박병선), 서울정형외과(원장 권수구), 참잘함한방병원(원장 이상호) 등 관내 의료기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기부가 이어졌다.
아울러, 손녀의 출생 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르신의 건강 기원 기부, 대학 합격 발표 전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보건증 발급으로 주민센터를 찾은 2명의 수험생의 합격 소망 기부, 장기간 암 투병의 완치 판결을 받은 후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봉사자의 기부 등 주민들도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기부 행렬에 보답의 의미로 천호1동은 동 청사 내 2층 유휴공간을 따뜻한 차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우리 동네 함께 찻집’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12월 한 달간 기부자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민 천호1동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