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재래시장 상가번영회와 대형식품판매업소(영업주 및 종업원 20인 이상)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영업주와 종업원들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식품취급자의 개인위생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사항, 음식문화개선사업에 관한 사항, 식품위생법에 의한 위반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 금연음식점 운영 안내 등의 내용으로 보건위생과장과 공중위생팀장의 강의하에 진행된다.
아울러 현장에서 영업 종사자들의 손과 영업점에서 사용되는 칼, 도마 등을 ATP검사를 통해 세균 오염도를 측정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 후에는 위생교육 대상자들의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및 분석으로 차후 위생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현장위생교육은 영업주와 종업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